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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조승우의 서글픈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포도송이를 다 채우면 '죽일 거다'라는 저주 섞인 말을 내뱉어 의구심을 북돋기도 했다. "우리 주화와 기영이..."라며 애틋하게 부르는 존재까지, 과연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속 사정이 궁금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가 반짝반짝 빛나는 신성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리따운 여인과 함께 피아노를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그에게선 더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이 전해진다.
이에 변호사로서의 유능함은 물론 놀라운 피아노 실력으로 아티스트의 면모까지 보여준 신성한은 어떤 풍파를 겪고 인생의 어떤 좌표에 서 있는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 이 모든 비밀은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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