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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서진이 전날보다 총 매출 3배가 뛰자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그때 한 손님은 "김치 있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내일 다시 오시면 김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내일 손님을 확보한 '서진이네'였다.
북적였던 홀이 조용해지고, '서진이네'는 2일차 영업을 마무리했다. 도착하자마자 설거지를 맡아 짠내를 불러일으켰던 최우식은 퀭한 얼굴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총 매출은 5300페소로, 전날 매출의 약 3배. 이서진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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