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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한혜진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혜진은 클라이밍 장의 높이가 4.2m라는 말에 "제가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라며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이에 김자인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추락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범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금세 곧잘 따라 했고 이후 두 사람의 클라이밍 대결이 이어졌다. 김자인이 "저는 발은 안 쓰고 팔만 써서 올라가보겠다"고 하자, 한혜진은 "더 자존심 상한다"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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