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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클라이밍하다 추락 "광고 끝나고 뭘 X먹었는지!"…민망한 톱모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10 20:22 | 최종수정 2023-03-10 20:24


한혜진, 클라이밍하다 추락 "광고 끝나고 뭘 X먹었는지!"…민망한 톱모델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한혜진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0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월드클라스 김자인 선수에게 참교육 당하는 한혜진|클라이밍, 암벽여제, 톱모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한 클라이밍 장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을 만나 "소원 성취한 날이다. 만나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났다"며 팬심을 보였다.

한혜진은 클라이밍 장의 높이가 4.2m라는 말에 "제가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라며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이에 김자인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추락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범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금세 곧잘 따라 했고 이후 두 사람의 클라이밍 대결이 이어졌다. 김자인이 "저는 발은 안 쓰고 팔만 써서 올라가보겠다"고 하자, 한혜진은 "더 자존심 상한다"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였다.

김자인은 발은 쓰지 않고 손만 이용했는데도 완등에 가볍게 성공했다. 한혜진은 "이게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곧바로 도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광고 끝나고 얼마나 X먹은 거야"라고 외치며 맥없이 추락했다. 한혜진은 "광고 끝나고 뭘 X먹은 건지 머릿 속에 지나갔다. 손 진짜 아프다"며 폭소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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