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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김형중 EP "경연 프로 '출연진 리스크' 충분히 인지..철저한 확인 작업 거쳐"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10 15:08 | 최종수정 2023-03-10 15:08


'팬텀싱어4' 김형중 EP "경연 프로 '출연진 리스크' 충분히 인지..…
박강현, 김정원, 김문정, 윤종신, 손혜수(왼쪽부터) 사진 제공=JTBC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팬텀싱어4' 김형중 EP가 경연 프로그램의 '출연진 리스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형중 EP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도 '출연진 리스크'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JTBC '피크타임' 등에서 참가자들의 학폭 논란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 이에 김 EP는 "'팬텀싱어4'는 역대 그 어떤 시즌보다 오랜 시간동안 제작 기간을 가져온 프로그램이다. 오랫동안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복수의 확인 작업을 거쳐왔고 현재까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제작진들도 확인 작업을 거쳤을 거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했던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저희 제작진은 한 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들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방송되는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역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스타 뮤지션들을 탄생시키며 K-크로스오버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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