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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심사위원 윤종신이 '팬텀싱어4'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심사 기준에 대해선 "좋은 음악의 기준은 포괄적인 것 같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음악이 다른 분들에 소음이 될 수도 있다. 저의 선별 기준은 '매력'이다. 대중 앞에 섰을 때 실력과 여러 가지를 다 떠나서 얼마나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가에 대해 보려고 한다. 노래는 당연히 잘해야겠지만, 어떤 매력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지 참가자들의 그런 점들을 중심으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역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스타 뮤지션들을 탄생시키며 K-크로스오버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