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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혜영과 이상민의 또 '이혼'으로 엮였다.
이상민과 이혜영은 8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결혼 14개월 만에 갈라섰다. 이후 이혜영은 2006년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총 22억 원의 계약금, 수익금을 가로챘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이상민은 "누드 화보 촬영 강요한 적 없다. 본인 의지였다"며 "계약금 일부는 이헤영이 사업자금으로 준 것이다. 내가 변제하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겠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헤영도 소송을 취하했다.
이후 이미지 타격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혜영. 이혜영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다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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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이혜영도 이혼을 웃음 소재로 언급했다. 이혜영은 두 번의 결혼 모두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식 하고 7개월쯤 됐을 때 할 일이 없어서 '혼인신고나 하러 갈까'하고 갔다. 그때 괜히 했다"고 밝혔다.
서로에게 쿨해져 예능 소재에까지 이혼을 써먹는 두 사람. 이혜영은 탁재훈의 '노빠꾸'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