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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 50주년을 맞아 KBS를 빛낸 스타들을 재조명하면서 이병헌 김태희의 사탕키스가 다시금 화제다.
'아이리스'에서도 가장 사랑받은 신은 여자 주연 김태희와 나눈 사탕키스신. 무려 35.5% 시청률을 기록하며 레전드 장면을 완성했다.
'아이리스'를 통해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은 김태희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태희는 선물을 갖고 오지 않은 이병헌을 흘겼고, 이병헌은 입에 있던 사탕을 키스로 건네주며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병헌은 일본에서 '뵨사마'로 큰 인기를 끈 후 영화 '지.아이.조'로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배우 이민정과 가수 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