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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차까지 썼다." '더 글로리'의 공개 D-day,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한 시청자들의 움직임까지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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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마지막 회까지 베일을 벗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주인공 문동은을 연기하는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다.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김은숙 작가), "파트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안길호 감독)고 말해 더욱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파트2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