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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순정파이터'에서 총 상금 5000만 원이 걸린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에 공개되는 '수서 경찰관과 천안짱'의 4강 경기에서 누가 결승으로 진출해 함께 자리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과거의 동료에서 경기 상대로 마주한 이들의 신경전은 같은 팀이었던 멘토들에게도 이어져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같은 팀이었던 정찬성은 최두호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라고 '만원 엄태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입니다"라며 '샌드백'이 이길 확률이 90%라는 말을 덧붙인다. 결승전에서 라이벌로 만난 이들의 경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밖에 본격적인 결승 전, 지난 8강 경기에서 아쉽게 졌지만 멋진 경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Mr. 홍대와 편도 비행기표'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이들은 팽팽한 타격 기술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섹시매미 팀의 김동현, 추성훈 또한 'Mr. 홍대와 편도 비행기표'의 세컨을 맡아 아낌없는 조언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추성훈은 편도 비행기에게 "KO에 임팩트를 주자"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