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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김지애)가 양성애자 고백 후 쏟아진 악플을 박제했다.
지난달 지애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그룹(와썹)에서 활동을 했었다"라면서 "그 이후에 SNS로 커밍아웃을 했다. 양성애자라고. 그런 것들 때문에 기사가 엄청 많이 났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양성애자라고 밝힌 바 있다."저는 여자와 남자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며 "와썹 활동 이후에 SNS를 통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거든.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기사가 엄청 많이 났었고. 너무 기사화가 많이 돼서 그것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애는 "스물다섯 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었는데 3개월을 못갔다. 뭔가 채워지지 않았다. '이게 사랑이 맞나,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꼭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여자를 만났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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