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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다나카도 보면 깜짝 놀랄 싱크로율…'꽃받침+다리 모으기' 완벽 재현 ('수수행')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08 14:51 | 최종수정 2023-03-08 14:51


디오, 다나카도 보면 깜짝 놀랄 싱크로율…'꽃받침+다리 모으기' 완벽 재…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디오가 다나카 상(김경욱)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9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버라이어티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여섯 남자들의 제대로 망가진 '2023 F/W 패션쇼'가 공개된다.

이날 '수수행' 멤버들은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에 위치한 현지인들만 가는 빈티지 숍에 방문한다. 각자 마니또를 뽑아 서로에게 들키지 않고 '패션 완성시켜주기'에 도전한다. 지코는 현지 사장님과 직접 일본어로 소통하며 7XL의 초대형 청바지를 골라 일명 '뿡뿡이 패션'을 완성한다. 이를 본 크러쉬는 뒷걸음질 치는가 하면, 양세찬까지 비장의 소품을 들고 나와 크러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지코와 최정훈은 다소 난해한 옷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지코! 뭘 입어도 멋있다!", "정훈이는 패션위크 같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패피'다운 소화력을 선보인 반면, 크러쉬는 힙함을 뺀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디오는 다나카 상의 시그니처 포즈인 꽃받침과 다리 모으기를 그대로 재현해 멤버들도 "어? 디오였어?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양세찬은 자칭 'SBS 인기가요'룩을 선보여 멤버들의 비난을 받는다. "지금 바로 인기가요 무대 올라가도 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계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패션을 마니또에게 장착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한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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