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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디오가 다나카 상(김경욱)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코와 최정훈은 다소 난해한 옷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지코! 뭘 입어도 멋있다!", "정훈이는 패션위크 같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패피'다운 소화력을 선보인 반면, 크러쉬는 힙함을 뺀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디오는 다나카 상의 시그니처 포즈인 꽃받침과 다리 모으기를 그대로 재현해 멤버들도 "어? 디오였어?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양세찬은 자칭 'SBS 인기가요'룩을 선보여 멤버들의 비난을 받는다. "지금 바로 인기가요 무대 올라가도 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계절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패션을 마니또에게 장착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