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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남이 어린 시절 일본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남의 폭로에 당황한 엄마는 "그건 이유가 있다. 왜냐면 강남이 너무 조그마하게 태어났다. 근데 얘가 작으니까 일본 애들이 때렸다. 그래서 내가 '넌 네가 먼저 때리지는 말고, 걔네들이 두 번 정도 때리면 뒤에 엄마가 있으니까 그때는 너도 한 번 때려라'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강남이 키가 작아서 (상대가) 안 됐다. 그래서 엄마 믿고 하라고 한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남은 "'엄마 믿고 해라. 맞지만 말아라'라고 했다"고 말했고, 강남 엄마는 "그래서 그때부터 애가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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