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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와 사랑에 빠진 女교도관, 탈옥까지 도왔다…결국 체포('쇼킹받는 차트')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3-08 13:36


죄수와 사랑에 빠진 女교도관, 탈옥까지 도왔다…결국 체포('쇼킹받는 차트…
사진 제공=MBC 에브리원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교도관과 죄수 사이에 벌어진 금지된 사랑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내가 사랑한 범인'을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악마 같은 범죄자와 사랑에 빠진 죄로 결국 파국을 맞은 이들의 사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차트 8위에는 '사랑의 수갑을 채워줘요'가 오른다. 2019년 영국의 한 감옥에서 마이클이라는 남성이 석방을 단 1년 남겨두고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이클의 신출귀몰한 탈옥의 배후에는 에리카 훠팅엄이라는 여성이 있었다. 마이클과 사랑에 빠진 에리카가 탈옥의 조력자가 되어줬다는 것.

사연을 전하던 스토리텔러 랄랄은 탈옥에 성공한 후 마이클과 에리카 커플이 나눈 오글거리는 대화를 재연한다. 배성재는 진저리를 치며 "재연 때문에 싫은 건지, 이 두 인물이 싫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국 역시 "이렇게 킹 받게 하면 잡혀가야 한다"라며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런가 하면 죄수 마이클의 탈옥을 도운 에리카의 직업이 교도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에는 적막만 맴돈다. 에리카는 자신이 관리하던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범죄자와 사랑에 빠졌던 것. 결국 에리카는 금지된 사랑을 한 죄로 체포되기에 이르렀다.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는 3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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