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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백승환 감독, 백그림 제작)이 배우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3일 크랭크 인 했다.
또한, '멜로가 체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지은이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주영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빼미' '경관의 피' '기생충' 등의 작품을 통해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잡은 박명훈이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 광운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고 영화, 드라마에서 풍부한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전소민이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이 밖에 탄탄한 연기력의 유성주, 이중옥, 남중규 등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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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가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고해를 받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며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출연하고 '더블패티' '큰엄마의 미친봉고'의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