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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9년차에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처럼 컴백을 앞두고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의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수상자로서 영광을 빛냈고 시상식 엔딩 무대를 꾸며 글로벌 주목도를 높였다. 여기에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하고자 로스앤젤레스에 열린 트와이스 팝업스토어 '트와이스 팝업 익스피리언스' 오픈 첫날 깜짝 방문해 현지 원스(팬덤명)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신곡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하는 등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선주문 170만 장을 돌파한 신보 '레디 투 비'의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내면에 숨어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을 느낀 후 '이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웅장한 스트링, 심플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고 위태롭지만 대담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레디 투 비'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