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원래♥' 김송, JMS 성폭행에 격분 "XX새끼, 나만 열받는거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3-07 13:25 | 최종수정 2023-03-07 13:26


'강원래♥' 김송, JMS 성폭행에 격분 "XX새끼, 나만 열받는거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출신 인플루언서 김송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보고 격분했다.

7일 김송은 "XX새끼, 나만 열받는거임? 강간범이네"라며 "사이비 종교, 사이비 이단 꺼져"라고 강한 어조로 태그를 달았다.

김송의 분노에 네티즌들은 "나도 보면서 토나왔다" "저도 이거 보고 치 떨었다" "욕도 아깝다"며 동조했다.

해당 다큐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78)의 여신도 성폭행 만행을 피해자들의 실제 진술과 인터뷰로 구성해 다룬 내용이다.

정명석은 2009년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 수련원 등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17회 준강간·준유사강간하고, 2018년 7~12월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5회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JMS는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 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2일 기각됐다. 재판부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 및 주관적 자료들을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판결 이유를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