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주우재, 떡잎부터 타고난 모델이었네 "쇼핑몰 첫 달 매출만 3~4000만원" ('옥문아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07 10:38 | 최종수정 2023-03-07 10:39


주우재, 떡잎부터 타고난 모델이었네 "쇼핑몰 첫 달 매출만 3~4000만…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옥문아들' 주우재가 온라인 쇼핑몰로 대박 친 사연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주우재와 페퍼톤스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옥탑방에서는 주우재가 유재석과 김종국, 김숙을 두고 진짜 '예능계 스승'을 가린다. 요즘 가장 핫한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인 주우재를 '누가 키운 것이냐'라며 '예능계 라인'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는데, 이에 김숙과 김종국은 주우재와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한 이력을 어필한다.

김종국은 "우재가 예능에서 떠오를 만한 특별한 불씨가 없었는데, '런닝맨'에서 빛을 보게 됐다"라고 으쓱대며 너스레를 떤다. 이를 들은 MC들은 "유재석이 키운 게 아니냐, '유라인' 아니냐"라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는데, 이에 주우재가 밝힌 진짜 예능계 스승이자 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또한 주우재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임에도 불구하고 햄버거와 라면 광고까지 섭렵한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이에 김종국은 광고 모델료 단가가 싼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주우재는 새로운 마케팅 방향이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는데, "보통 햄버거를 입에 꽉 차게 깨무는데, 나는 스치듯이 훑었다"라며 노맛 먹방으로 음식 광고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촬영 비하인드까지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과거 대학 휴학 후 쇼핑몰에 도전해 초대박이 났었다고 밝혔는데, "첫 달 매출이 3~4천만 원 정도 나왔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그는 "당시 길에서 패션으로 몇 번 사진이 찍혔는데, 그 사진들이 돌면서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왔다", "그래서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좋았다"라고 떡잎부터 타고난 모델이었던 비화를 전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주우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MBTI로 얘기하자면 'T' 성향의 무던하고 이성적인 스타일이 좋다", "여성분이 서운할 일이 없게 하려면 나랑 비슷한 성향의 사람과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결혼 생각이 크게 없었던 주우재가 최근 이장원, 배다해 부부 덕분에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