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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정형돈 "형들 보면서 성악설 믿어, 서열문화로 큰 부담"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3-07 14:47


'뭉뜬 리턴즈' 정형돈 "형들 보면서 성악설 믿어, 서열문화로 큰 부담"
'뭉뜬 리턴즈' 정형돈. 사진 제공=JT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뭉뜬 리턴즈' 정형돈이 자유여행 속 서열문화를 꼬집었다.

정형돈은 7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이하 '뭉뜬 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열 문화가 부담이다"라며 "형들 보면서 성악설 믿었다. 저렇게 늙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7년 전 '뭉쳐야 뜬다'에서 패키지여행을 떠나 전 세계를 누비며 패키지여행의 붐을 일으켰던 오리지널 멤버 '뭉뜬즈 4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 뭉친다. 7년 만에 다시 모인 이들은 익숙해진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새롭게 배낭여행에 도전, 기대를 모은다.

정형돈은 "아무래도 형들 라인과 동생들 라인의 마음이 다른 것 같다. 형들은 기억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좋은 관계 깨뜨리는 것이 딱 좋은 게 자유여행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서열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자유여행은 동생들에게 되게 큰 부담이다. 형들을 보면서 성악설까지 믿었다. 저렇게 늙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JTBC '패키지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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