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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남 이상화 부부가 일본에서 폭설 때문에 위급 상황을 겪었다.
그런데 직접 운전해서 여행지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폭설로 인해 택시로 갈아탔다. 강남은 "여름 타이어여서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40분 걸려서 산을 다시 내려가서 역에 가서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여행지로 다시 가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택시를 타고 여행지로 향하던 두 사람은 오르막길 눈길 때문에 중간에 내렸다. 그런데 두 사람을 내려주고 다시 돌아가려고 방향을 틀던 택시의 바퀴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놀란 이상화와 강남은 "스톱! 브레이크 잡아야한다"고 외쳤다. 다행히 차가 도랑으로 빠지진 않았고, 두 사람은 카메라도 끄고 기사님 체인 교체를 도와줬다. 택시는 무사히 내려갔고, 두 사람도 여행지에 잘 도착해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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