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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류필립 부부가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응. 많이 예쁘네"라는 류필립의 거침없는 반응. 미나는 "옛날에는 젖비린내고 어리니까 관심 없다며! 나이 먹으니까 예뻐 보이냐?"라고 다시 물었고 류필립은 "난 그래도 5살은 많아야 여자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미나는 "17살 많은 나는 엄마로 보이냐? 오늘 저녁 없어!"라며 자리를 피했고, 영상은 류필립이 사과를 하며 마무리됐다.
콩트 형식의 영상에 팬들은 "연기 진짜 자연스럽게 잘하심", "배우하셔도 되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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