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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파친코' 팀이 최고의 앙상블 캐스팅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 가운데 배우 이민호가 소감을 밝히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민호는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캐나다에서 시즌2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시즌2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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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파친코' 시즌 1에서 맹활약을 선보인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마치고, 캐나다에서 '파친코' 시즌 2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역시 전 세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끄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파친코'가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 상을 받은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비영리단체 필름 인디펜던트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그 후보로는 미국의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2020년 TV 시리즈까지 시상 영역을 확대했다. 앞서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는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남우 주연상을, 영화 '미나리'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영화 '기생충'은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