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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워크하우스컴퍼니 제작)가 알고 보면 영화의 재미와 드라마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속 농구 관련 키워드를 공개했다.
'리바운드'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찾아온 스포츠 소재의 영화다. 농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진 사람도, 농구 지식이 없는 사람도 모두 뜨겁게 하나로 만들어줄 2012년 봄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기적 같은 활약을 그린 '리바운드' 관련 키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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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가 맡은 강호는 파워 포워드로 주로 골 밑에서 득점과 수비를 맡고 중거리까지 커버하는 포지션이다. 골 밑 공격의 중심인 센터를 도와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궂은일을 맡아 하는 우직한 역할이다. 2011년 몰수패를 당한 위기의 부산중앙고에 등장, 이듬해인 2012년 이들과 기적을 함께 써 내려간 신입생 재윤과 진욱 역을 맡은 김민과 안지호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