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오후 네시'(제이 송 감독,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를 캐스팅하고 크랭크 업 소식을 전했다.
막강한 라인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부터 '베테랑 2'까지 역할불문 명품 연기로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과시 중인 배우 오달수가 이번에는 은퇴 후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철학과 교수 주인공 정인 역을 맡아 인간의 잠재된 양면성을 탁월한 소화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장영남이 정인의 아내 현숙으로 열연, 다시 한번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빈틈없이 채울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등이 출연했고 '스텔라'를 제작한 제이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