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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은우가 본격적인 구마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오보현 극본, 배종 연출)에서 차은우는 능력치 만렙 바티칸 최연소 구마 사제 '요한' 역으로 분했다.
또한 요한은 원미호(이다희)를 지키기 위해 반과 협력하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원미호에게 끈질기게 따라붙은 그슨새를 성력이 깃든 푸른 눈을 통해 찾아낸 요한은 반에게 그 위치를 알려줘 퇴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두 사람의 액션 케미에 활력을 더했다.
이어 10화 말미 요한은 지옥 벌레를 통해 사라진 반과 원미호의 행방과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궁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흔들렸던 신념을 다 잡고 진정한 구마 사제로 성장 중인 '요한'의 결연한 표정과 위기 상황에도 담대한 모습으로 강력한 액션을 선보인 차은우가 또 어떤 새로운 매력과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11회와 최종회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