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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매매가 5억대 서울 역세권 아파트→6억대 강남 신축도 있는데…예비부부 선택은 달랐다('홈즈')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3-06 08:19


[SC리뷰] 매매가 5억대 서울 역세권 아파트→6억대 강남 신축도 있는데…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예비부부가 원하던 신혼집을 찾았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10분만 기다려 여뷰'가 의뢰인 예비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10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청산하고 주말부부의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신혼집의 위치는 KTX역 또는 SRT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이며, 직장이 있는 2호선 삼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5억 원 미만, 매매가 7억 원 미만이었다.

복팀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구로구 개봉동 '허니문 개봉박두 아파트'였다.

도보권에 개봉역과 오류동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2021년 올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KTX영등포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 소요됐다. 감성가득 신혼집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통해 확장한 감각적인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매매가 5억 6000만 원으로 소개됐다.

두 번째 매물은 용산구 이촌동의 '서울, 대전, 용산, 한강 찍고! 아하~'였다. KTX용산역이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로 한강공원과 용리단길이 도보권에 있었다. 2023년 올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무엇보다 거실 창문으로 한강 뷰, 주방 창문으로는 용산역 시티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이 한강뷰 아파트는 전세가 4억 7000만 원이었다.

덕팀에서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허영지 그리고 붐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중구 흥인동의 '플이띠 홈'이었다. 신당역이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 매물로 인근에 청계천 산책로와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있었다. KTX서울역까지는 20분 소요됐다. 2020년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서는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활용도 높은 널찍한 방들이 있었다. 해당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는 전세가 4억 9000만 원으로 설명됐다.


두 번째 매물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Hey! 여기봐봐 베란다'였다. 양재동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SRT수서역까지 30분, 삼성역까지 25분이 소요됐다. 2022년 준공 후 첫 입주 매물로 거실 통창으로는 바우뫼산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으며, 초대형 야외 베란다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이 매물은 전세가 6억 9000만 원에 나왔다.

세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10분만 기다려 여뷰'였다. 신길역과 KTX영등포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다. 2020년 올리모델링한 아파트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거실의 크기는 넉넉했으며, 방이 3개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전세가도 4억 8000만 원으로 예산에 들어왔다.

복팀은 '서울, 대전, 용산, 한강 찍고! 아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10분만 기다려 여뷰'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예비부부는 덕팀의 '10분만 기다려 여뷰'를 선택했으며, KTX역이 도보권에 있는 점과 넉넉한 방의 개수 그리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68승을 기록했다.

이어,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충남 아산시의 '올 댓 파스텔 아파트'를 파봤다. 퍼플을 기본으로, 다채로운 파스텔컬러로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오브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집주인이 계절마다 집 안의 컬러를 직접 바꾼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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