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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한 황영웅이 콘서트에서도 제외됐다.
황영웅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던 3일 결승전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 씨의 촬영분은 7일 방송되는 결승전에서 방송되지 않는다"며 "다만 '불타는 트롯맨'의 VOD 기존 방송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될 예정이다. 일본 일본 아베마TV 방송 역시 별도의 편집이 없는 원 형태의 방송 분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과거 폭행 상해 전과와 함께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결승 1차전 무대에 올라 상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최종 1위에 올랐음에도 하차를 결정하며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