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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재하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지동희는 장단지(유다인)의 통화를 듣고 남해이가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곧바로 남해이의 병원으로 가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이때 남행선(전도연)이 헬멧을 집어던지며 "해이한테서 떨어져"라고 경고한다.
지동희가 남행선을 오히려 위협하자 최치열이 가까스로 도착해 지동희를 걷어차며 제압한다. 이후 지동희는 도망을 쳐 옥상으로 갔고 자수를 권하는 최치열의 설득에도 지동희는 "다 끝낼거야. 난 이제 지킬 게 없어. 너무 피곤해"라며 투신을 선택하게 된다.
지동희의 선택에 최치열은 큰 충격에 빠졌고, 남행선은 그 옆에서 위로한다.
한편 남행선 가족은 남해이 친모(배해선)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남해이 친모는 자신이 친엄마라며 나섰고 최치열의 재산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이에 남해이는 "엄마는 최소한의 양심도 없냐"고 토로한 뒤 가족들에게 "엄마 따라 일본에 가서 둘이 살겠다"고 말한다.
종방까지 1회만 남겨놓은 '일타 스캔들'이 과연 정경호-전도연 사랑, 남해이와 친구들의 미래 등을 어떻게 마무리 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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