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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돌싱글즈3' 출연자, 급전 빌린 뒤 잠수 '빚튀' 논란…제보 알려지자 '돌연 변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3-04 21:48 | 최종수정 2023-03-04 21:49


[SC이슈]'돌싱글즈3' 출연자, 급전 빌린 뒤 잠수 '빚튀' 논란…제보…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번엔 '빚튀' 논란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진이 채무불이행 논란에 휘말렸다.

4일 사건사고 및 이슈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팔로워에게 급전을 빌린 후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인스타와 카톡을 차단한 뒤 잠수를 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나아가 인스타 스토리에 오히려 팔로워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까지 했다"며 "카드를 잃어버렸다는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 후 차단당한 분이 계시다면 제보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따르면, 의혹과 관련된 기타 사실 여부 파악은 아직 정확히 진행되지 않은 상황. 그러나 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이 걸렸다는 전 연인의 주장(상대남으로 지목된 출연자는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음)이 터져나온데 이어,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이 과거 구설수로 하차하는 등 일반인 출연 예능 프로그램의 일부 출연자들이 잇달아 과거사와 관련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어 이번 사건 또한 진위여부에 따라 그 파문은 일파만파 커질 태세다.

'빚투' 논란이 이슈화 되자 돌싱글즈3 출연자는 돌연 변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제역은 "채무불이행 논란이 있는 돌싱글즈3 출연자는 '아.. 이거 큰일 날 수도 있겠는걸?'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호다닥 돈을 갚아버렸다고 한다"며 "물론 돈 갚고 고맙다는 인사는 전혀 하지 않았고 차단해서 미안하다는 말 또한 일절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3'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보여주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이혜영 정겨운 이지혜가 진행을 맡았으며, 당시 출연자들은 스타성을 겸비해 방송 내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다음은 구제역 입장 전문

최근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팔로워에게 급전을 빌린 후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인스타와 카톡을

차단한 뒤 잠수를 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스타 스토리에

오히려 팔로워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김○○가 했던 짓거리를 그대로 따라하는 듯 한 쎄~한 느낌이 드는데요.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에게

카드를 잃어버렸다는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 후 차단당한 분이 계시다면

아래 경로를 통해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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