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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범택시2' 배우 표예진이 이제훈과 신혼부부로 변신, 러블리한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싹쓸이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모범택시2' 5회에서는 아파트 불법 청약 브로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신혼부부로 위장한 고은과 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외출을 하고 돌아오던 길에서 황서연이라는 한 여자아이를 마주치게 됐다. 허름한 행색으로 동생 소망이를 보러 가야 한다며 울먹이는 그를 무지개운수로 데리고 와 보호하던 고은과 도기,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아이를 둘러싸고 거대한 불법 세력이 있음을 직감, 이를 조사하러 나선다.
서연이의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집 앞에서 마주친 의문의 남성들을 쫓던 도기에 의해 그들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도기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는 프러포즈를 받은 고은은 작전상 도기와 함께 신혼부부로 위장했다.
이 가운데 표예진은 도기 역의 이제훈 배우와 넘사벽 설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며 시선을 싹쓸이했다. 평소 틀어올린 머리를 내리고 구불구불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 청청 패션을 깜찍하게 소화한 그는 폭발하는 애교까지 더해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심을 가득 채운 가슴 떨리고 유쾌한 복수대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회에서 카우걸 '고은싱어'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표예진은 이번에도 '잉꼬부부' 새댁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인생캐를 경신하고 있는바. 이에 '모범택시2' 5회는 시청률 14,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표예진이 남은 이야기 속에서 펼쳐낼 열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4일(토)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되며, 10일(금)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11일(토) 오후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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