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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도연과 정경호가 최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둘만의 애틋함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오늘(4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행선과 치열의 애틋한 만남을 포착한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치열의 집을 찾은 행선과 그의 품에 와락 안긴 치열. 그렇게 서로를 마주 안은 두 사람은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불안과 걱정, 혼란스러운 마음을 녹이고 있는 듯 보인다. 그렇게 어느덧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깊은 관계가 된 행선과 치열. 서로를 꼭 껴안아 주고 있는 모습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 감정이 오롯이 전달되고 있어 더욱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특히 마지막 스틸은 행선이 치열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치열이 밥을 먹을 동안 그 곁에서 함께 있어 주는 행선. 추웠던 치열의 인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줬던 행선처럼 두 사람을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훈훈한 온기를 전달한다. 행선이 치열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으로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될 것인지, 오늘(4일) 방송되는 '일타 스캔들' 15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5회는 오늘(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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