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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네 자녀 그리고 친정 부모님까지 함께하는 삿포로 여행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몰라보게 자란 네 자녀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김지선의 네 자녀가 어렸을 때와 달리 몰라볼 정도로 성장한 모습으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스튜디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르게 자란 모습의 듬직한 20살 첫째 김지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한 패셔니스타 둘째 김정훈, 흥이 넘치는 댄스 머신 셋째 김성훈 그리고 사춘기 절정의 중2 막내 김혜선까지. 특히 막내 김혜선은 엄마 김지선과 판박이의 모습으로 등장해 김지선, 김현민 부부는 VCR을 보는 내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고. 서로 다른 4인 4색의 다복한 김지선 자녀가 삿포로에서 엄마 김지선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번 여행은 김지선, 김현민 부부의 20주년 결혼기념일을 포함해서 김지선의 첫째, 김지훈과 둘째, 김정훈의 대학 입학까지 기념하여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한다. 첫째 김지훈은 "성인이 되면 더 만날 기회가 없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소중하다"며 네 자녀 중 여행에 제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첫째 김지훈이 삿포로 여행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가족 여행에 참석하지 못하자 김지선은 여행 도중 한국에 혼자 두고 온 아들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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