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지혜의 남동생이 누나의 결혼 잔소리에 한 숨을 내쉬었다.
지난 1월 해당 방송에서 이지혜는 남동생이 대기업 연구원이며, 연봉에 대해 "6~7천만 원부터 시작하지 않나"라는 추측에 동생은 "훨씬 업"이라며 공개한 바.
이날 남동생의 현금 봉투를 확인한 이지혜는 "너 많이 약하다. 대기업이면 뭐하냐"고 했고, 남동생은 "요즘 궁하다. 힘들다"고 해명했다.
|
이어 이지혜는 앞선 출연 후 반응에 대해 물었고, 남동생은 "빼달라. 오늘은 그런 컨텐츠는 좀 빼달라. 나 회사 생활 힘들다"며 간절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지혜는 "뭘 힘드냐. 네가 죄지은 게 없으면 편하게 다니면 된다"고 했다.
식사 후 남동생은 태리와 엘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자매가 클수록 바쁜 건 어머니였다. 이지혜는 "엄마를 즐겁게 하기 위한 자리인데 사실은 아이들이 있는 한 엄마는 쉴 수가 없다"면서 "근데 엄마가 요즘 나한테 연락이 뜸해졌다. 전화를 안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