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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을 떠올리며 입술 무용론을 펼친다.
노사연은 흑돼지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에 놀라면서 "어음. 내 피부 같아"라며 극찬한다. 이후 현주엽은 노사연이 맹수처럼 고기 뼈를 잡고 뜯으며 거침없이 식사하는 모습에 "누나 잘 어울린다"며 미소 짓는다.
노사연은 정신을 차린 후 우아하게 식사하려고 하지만, 고기 뼈를 잡자 다시 돌변한다. 이를 보던 현주엽은 노사연에게 입가에 묻은 것을 닦으라고 알려주지만, 노사연은 "차라리 입술이 없었으면 좋겠다. 입으로 먹기만 하게"라며 흥분하기 시작한다.
박명수는 노사연의 깜짝 발언에 이무송을 떠올리며 "키스해야죠"라며 노사연을 말린다. 그러나 노사연은 평정심을 되찾은 표정으로 "기능을 잃었다"고 담담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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