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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제훈과 신재하가 이웃사촌이 된다.
최고 시청률 17.4%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가 오늘(3일) 5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이웃사촌이 된 김도기(이제훈), 온하준(신재하)의 투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하준의 심상치 않은 행보들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선 4회에서 하준이 손님의 분실물을 찾아 주려다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지하 아지트로 연결되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만 것. 더욱이 호기심을 참지 못한 하준이 비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 아지트로 내려가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돼, 하준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하준이 도기의 빌라로 이사 오며 이웃사촌까지 된 상황. 이에 하준의 행보가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치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3일) 밤 10시에 5화가 방송되며 4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한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11일 밤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