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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의 배우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가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호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앤트맨으로 활약한 폴 러드가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폴 러드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쌓아왔던 가족애를 이번 작품에서 폭발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딸 캐시(캐서린 뉴튼)를 구하기 위해 어김없이 위험에 뛰어드는 모습은 한층 더 진해진 부성애를 선보였고, '앤트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심도 깊은 연기력으로 잘 표현해 냈다.
외신은 "조나단 메이저스는 2024 오스카 후보에 오를 것이다. 그가 우리 모두를 정복했다"(ATOM) "조나단 메이저스는 끝없이 매력적이다"(The Hollywood Report)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관람객들 역시 "마블을 향한 캉의 심폐소생술. 캉정할 수 밖에 없었다"(네이버_peac****) "캉 도랏. 가슴이 웅장해진다"(네이버_soob****) "마블은 마블이고, 앤트맨은 앤트맨이었다"(네이버_keem****) 등 두 배우의 출중한 연기력에서 쌓아져 가는 서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나단 메이저스 등이 출연했고 '앤트맨' 시리즈를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