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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버지가 폭로한 김숙의 대학원 입학금 먹튀 논란이라니, 이게 또 무슨일인가.
이가운데 김숙은 뜻밖의 아버지로부터 전해온 메시지를 받는데, 다름 아닌 대학원 입학금 먹튀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청받은 것.
김숙의 아버지는 "숙아, 몇 해전 대학원 간다 해서 학비를 보냈는데 아직도 졸업했다는 소식이 없더구나. 무슨 일인지 해명이 필요한 듯 싶다"라고 말해 김숙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고, 주우재는 김숙에게 "대학원 간다고 뻥친 거에요?"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앞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숙은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져 '부모님에게 항상 기쁜 소식만 전해드리자'고 가족들과 약속했었다"며 "그런데 좋은 일이 없어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한 번은 급전이 필요했지만 부모님께 솔직히 얘기할 수 없어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하고 등록금 600만원을 받아 다른 곳에 썼다"고 전했다.
당시 김숙은 "그래서 부모님은 지금까지도 내가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줄 알고 계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