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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19금 작품', 샵에서도 그냥 봐…서른 넘으니 아무렇지 않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3-02 20:12 | 최종수정 2023-03-02 20:13


소유 "'19금 작품', 샵에서도 그냥 봐…서른 넘으니 아무렇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2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내가 이걸 왜 이제 봤지?' 소유가 추천하는 넷플릭스&최애 유튜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는 "다리를 다치고 계속 집에만 있었다. 누워있다 보니까 각종 OTT 콘텐츠를 많이 봤다"며 자신이 재미있게 본 작품을 추천하기 시작했다. 먼저 장안의 화제 '더 글로리'에 대해서는 "다들 연기가 대단하다. 하루 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며 강력 추천했다.

'지니 앤 조지아'를 언급하면서는 "일단 저는 19금 빨간딱지 붙어있으면 호감이 가나. 자극적일 거 아닌가"라면서도 "그렇다고 매일 보는 건 아니다"라고 바로 고쳐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티블루 37.2'를 얘기하면서는 "영상미와 색 조합이 예뻐 이런 거 위주로 봤다. 근데 굉장히 야하다. 서로 사랑을 만드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처음 샵에서 보기 시작했다. 원래 이런 장면은 소리를 줄이고봤는데 서른이 넘어가니까 지금은 그냥 본다"고 솔직하게 전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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