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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하얀이 두 아들과 보내는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다음 날, 준호, 준재와 외출을 했다. 신년 맞이 증명사진을 찍는 것. 준재는 사진기사의 여러가지 요청에 몸이 고장난듯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을 찍은 후 저녁을 먹으며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준성 군과 영상통화를 했다. 준재는 "준성이 형아 보고싶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준성도 "나도"라며 답했다. 준재는 "빨리 보고 싶어", "5월달 때 빨리 와"라는 말을 계속했다. 이에 서하얀은 "5월달에 준재 생일이라서?"라며 아들의 마음을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하얀은 "일요일을 앞두고 애들이랑 뭘할지 고민이다"라며 다섯가지 선택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일요일 키즈카페는 정말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다음날 서하얀은 키즈카페에 앉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영혼이 털린 듯 아이들의 주방놀이에 참여하는가 하면, 여러가지 놀이기구들도 함께 하며 육아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육아 퇴근 후, 서하얀은 "강의 듣는게 있어서 동영상 보고, 일도 더 마무리 하면서 밤을 보내고 있다"라며, 침실 한켠에 마련한 초라한(?) 자신의 책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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