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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개그맨 김국진의 반려견 덕구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강수지는 "덕구는 처음부터 지내오던 어머님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 형님도 거기서 지내시고 있고, 김국진 씨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자고 온다"며 덕구의 근황을 전했다. 또 "여기도 가끔 놀러 오는데 멀미가 너무 심하다. 마포에서 여기만 와도 토한다. 굉장히 힘들어해서 한 번 오려면 마음먹고 와야 한다. 지금 겨울이니까 따뜻해지면 바닷가에 한번 데리고 가고 싶다. 놀러 가면 영상 올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덕구는 김국진이 지난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입양한 반려견이다. 덕구는 김국진 덕분에 유기견이었던 아픔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게 됐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김국진과 결혼했으며 전 남편과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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