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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거식 증세를 보였던 금쪽이의 퇴원 후 근황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달 만에 집중 치료 병동에서 퇴원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퇴원하자마자 인근 푸드코트에 들른 금쪽이네 가족. 이때, 금쪽이가 마스크를 벗자 예전에 비해 훨씬 건강해진 금쪽이의 얼굴이 눈에 띄고,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뜨거워진다. 떡볶이와 김밥을 맛있게 먹는 금쪽이! 심지어 또 다른 메뉴를 찾으며 식탐을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장영란은 박수 세례를 쏟아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선 미니어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위해 금쪽이 남매가 공방에 방문한다. 집중해서 음식 모형을 만드는 남매.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시, 동생이 점점 진도를 앞서가자 금쪽이의 손길이 다급해진다. 급기야 만들기를 멈추고 동생만 바라본다. 선생님께 칭찬받는 동생을 보며 금쪽이의 눈빛은 차갑게 변하는데... 이후 금쪽이는 선생님의 도움마저도 거부하며 싸늘한 분위기 속에서 미니어처를 완성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금쪽이 동생은 "오늘 최고의 하루였다"라고 하지만 금쪽이는 한숨을 내쉬다가 기분이 너무 나쁘다고 말한다. 차 안은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엄마와 동생은 동시에 금쪽이의 눈치를 보는데... 도대체 금쪽이는 어떤 이유로 기분이 나빠진 걸까?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은영이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건네는 육아법 코칭 프로그램으로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도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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