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지누션 지누가 13세 연하 변호사 아내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오는 3월 13일 원조 힙합 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누는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결혼 소식을 밝힌데 이어, 51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 시오 군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저소득층으로 학비 면제를 받을 만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아내 임사라는 검정고시에 지방대 출신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원조 힙통령 남편과 자수성가 변호사 아내는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에도 흥미로운 관심이 쏠린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지누의 세 식구 일상은 13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