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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학폭 WHY?"…'궁금한이야기Y', 황영웅 학창시절 제보 받는다 [SC이슈 ]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3-02 14:35 | 최종수정 2023-03-02 14:36


"황영웅 학폭 WHY?"…'궁금한이야기Y', 황영웅 학창시절 제보 받는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황영웅의 '학폭'을 추적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천상중학교 2010년도 졸업생 혹은,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2013년도 졸업생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졸업생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다수의 시청자들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을 떠올렸다. 황영웅은 올해 나이 30세로 천상중학교와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웅은 현재 각종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황영웅의 학창시절 제보를 받아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취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영웅 학폭 WHY?"…'궁금한이야기Y', 황영웅 학창시절 제보 받는다…
한편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과거사가 폭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황영웅은 미성년자 때부터 '야쿠자의 상징'이라 불리는 이레즈마 문신을 새기고 수시로 같은 학교 학생들과 지인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으며 20대 초반에는 상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폭로까지 나왔다.

그러자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습니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제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과거를 인정,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이 1위를 차지하자 "최종 우승 한다면 사회에 상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유명 맘카페를 통해 "황영웅은 잘 나가는 친구들한테 잘 보이려고 스스로 약한 친구, 장애 친구들만 때렸다. '더 글로리' 손명오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며 추가 학교폭력이 나오는가 하면,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글도 추가돼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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