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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뉴진스(NewJeans)가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에서 또 한 번 신기록을 작성했다.
버스커버스커와 MC몽은 한 앨범의 3곡이 1~3위를 차지한 반면, 뉴진스는 신보 'OMG'의 수록곡 'Ditto'가 1위, 앨범 타이틀곡 'OMG'가 2위, 작년 8월 발표된 데뷔곡 'Hype boy'가 3위에 올랐다. 신곡뿐 아닌 전작의 곡까지 오래도록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받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Ditto'로 멜론 주간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 역시 멜론 18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뉴진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OMG'는 미국 빌보드 '핫100'(3월 4일 자)서 89위를 기록해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 주간 톱 송'(2월 23일 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해외 활동 없이 거둔 데뷔 약 7개월 만의 성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