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 영웅시대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1일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한 첫날, 임영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 기습 방문, 자신의 영화를 보러 와준 팬들을 향해 무대인사를 전했다.
깜짝 등장한 임영웅은 '영웅시대'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개봉을 기념해 출시된 스페셜 엠디를 전달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전달된 스페셜 엠디에는 임영웅의 친필 서명이 되어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관객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한 임영웅은 무대인사 마지막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한 소절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퇴장했다. 임영웅의 깜짝 무대인사로 개봉 첫날부터 더욱 열기가 후끈해진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로만 12만이 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스크린X로 볼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영화관 전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와이드한 시야로,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전한다.
스크린X관의 압도적으로 큰 화면에 꽉 찬 영상으로 총 14대의 시네마틱 카메라가 담아낸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앵글의 임영웅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임영웅의 미공개 인터뷰 장면에서는 마치 같은 공간에서 마주 앉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