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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최초 '모녀 사연자'로 출연하는 정은혜와 이수빈이 육아 도중 신경전을 가동한다.
더욱이 대낮까지 꿀잠을 자고 일어난 사위는 장모의 잔소리에 '내로남불' 발언을 이어나가 정은혜의 화를 돋운다.
잠시 후 정은혜, 이수빈 모녀는 단둘이 앉아 속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정은혜는 "엄마와 똑같은 길을 걷지 말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냐"며 "결혼을 늦게 한다더니"라고 속상해한다.
제작진은 "남편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이수빈의 태도에 박미선이 '더 잔소리하고 싶지만, 어머니가 계셔서'라고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에 '웃픔'이 폭발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점점 늘어나는 정은혜의 한숨 만큼, '오늘 사연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진 모녀의 갈등 상황과 이에 따른 날카로운 솔루션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7회는 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