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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여전히 열정 넘치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문희경은 갱년기 여성들이 주인공인 뮤지컬 '다시, 봄'의 공연을 앞두고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연습하고 쉬는 시간에도 노래 티칭을 받는 등 59세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다.
연기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며 뒤늦게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룬 그녀는 "장민호, 홍지민 씨와 같이 공부했다"며 화려한 동기들을 자랑하는가 하면, "딸이 돌도 되기 전에 유모차를 끌고 원서 내러 갔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