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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서영희가 '분장실'로 연극 무대에 컴백한다.
서영희가 출연하는 '분장실'은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淸水邦夫)의 대표 작품으로 안톤 체홉의 연극 '갈매기'가 공연되고 있는 분장실을 배경으로 한다. 그 곳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배우들이 갖고 있는 연기 열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서영희는 연극 '갈매기'의 니나 역에 빠져있는 사랑스러운 B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서영희는 영화 '공기살인', '탐정: 리턴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추격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마파도' 그리고 드라마 tvN 'O'PENing-아파트는 아름다워',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SBS '녹두꽃', '시크릿 마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CN '트랩' 등에 출연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