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이 정도? 엄지원, '캐나다 체크인' 보고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2-26 21:46 | 최종수정 2023-02-26 21:47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이 정도? 엄지원, '캐나다 체크인' 보고 유…
사진 출처=유튜브 'Actor Jiwon Uhm'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이 정도? 엄지원, '캐나다 체크인' 보고 유…
사진 출처=유튜브 'Actor Jiwon Uhm'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이 정도? 엄지원, '캐나다 체크인' 보고 유…
사진 출처=유튜브 'Actor Jiwon Uhm'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다.

배우 엄지원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Actor Jiwon Uhm'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어렵지 않아요! LA 출국하는 길 알콩이 달콩이와 함께 갔어요'라는 제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강아지 해외 이동 봉사를 하는 중. 이번에 처음 신청을 했다는 엄지원은 "제가 마침 미국에 갈 일이 있을 때 효리님의 '캐나타 체크인'을 보고 이렇게 외국 갈 일도 많은데 이런 걸 왜 안했을까 했다. 마침 해외에 나갈 일이 있어서 해외 이동 봉사를 신청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이동 봉사 신청 방법과 함께 구체적인 과정을 소개했다.

엄지원은 강아지들과 만나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살아"라며 계속 애정어린 보살핌을 이어갔고, "알콩이랑 달콩이가 여기 현지에 있는 또 다른 단체에서 입양하실 분들을 찾아서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한다. 제가 데려온 알콩이 달콩이는 바로 입양이 되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보다는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면서 가족들을 기다리게 됐다"라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지원은 해외 이동 봉사에 대해 적극 추천했다. 생갭다 정말 어렵지 않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한다는 이야기.

이어 "도움주신 분들이 많다는 거 깨달으면서 저 개인적인 행복도 중요하지만 저와 아주 관계없는 타인이나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저도 살면서 조금씩 더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했다. 도움 주시는 분들 대단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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