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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여섯 고모를 위해 깜짝 콘서트를 연다.
나태주는 여섯 고모를 위한 공연뿐 아니라 함께 하는 공연도 준비해 고모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나태주가 여섯 고모와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떼창한 것, 나태주의 효심에 여섯 고모는 칼군무로 화답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고 곧이어 나태주와 여섯 고모, 관객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는 모습에 외국인들까지 영상에 담아가는 등 태국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공연이 끝난 후 나태주와 여섯 고모에게 태국 어린이가 사인 요청을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바로 나태주가 아닌 첫째 고모에게 싸인을 요청한 것. 태국의 잊을 수 없는 마지막 밤을 선사한 깜짝 콘서트는 오늘 26일 방송되는 '걸환장'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