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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친언니와 술 마시고 머리채 잡고 싸워 "먼저 놔라"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2-24 10:50 | 최종수정 2023-02-24 10:51


소유, 친언니와 술 마시고 머리채 잡고 싸워 "먼저 놔라"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친언니와 티격태격 케미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머리채 놔라... 네가 먼저 놔라! 하루에 5만 번 싸우고 화해하는 소유&언니의 현실 자매 VLOG in 양양. 근데 난 언니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는 언니와 양양으로 출발하기 전, 차 안에서부터 티격태격했다. 언니는 차내에 공기청정기능을 틀어놓은 후 "악취가 감소했다고 하네. 너 탔을 때 어쩐지"라며 소유를 의심의 눈길로 바라봤다. 이어 자매는 동시에 "아 진짜!"라고 반응했고, 소유는 "아 뀌었어? 진짜 심각하다"라고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휴게소에서도 이 케미는 이어졌다. 소유는 밥을 사달라는 언니에게 "언니 거지잖아? 다 먹을 수 있어? 남기면 죽어"라고 말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후 온천욕도 즐겼다. 저녁 식사 후에는 둘이 다정하게 영화를 감상했다. 소유가 언니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남자친구가 필요 없네"라고 했다가, 서로의 머리채를 잡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매의 귀여운 싸움은 또 시작됐다. 소유는 그런 상황에서도 "사랑해 언니"라고 취중진담으로 급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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